고양시의회(의장 소영환)는 오는 7일 제21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8일엔 2차 본회의를 개최하는 등 20일까지 총 14일간 회기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제1차 정례회 기간 시정질의,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안건, 2016 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16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정 안건으로는 '고양시 주민참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지식정보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9건, '2017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1차 변경 동의안' 등 동의안 4건이 있다.
그외에도 '고양 환경에너지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 구성 협의의 건' 1건, '고양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공원) 결정(변경)(안)의 의견제시의 건' 등 의견제시의 건 2건, '2016년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승인의 건 2건 등 총 28건을 심의 후 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7일 제1차 본회의가 열려 제213회 고양시의회(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고양시의회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건을 처리하며, 8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고 시정질의를 진행한다.
9일부터 13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및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안을 심사하고, 14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결산과 예비비 지출에 관한 종합심사를 처리할 예정이다.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상정안건과 결산과 예비비 지출에 대해 의결하고 213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