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이달부터 11월말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은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 10명과 전국수렵인참여연대 7명, 개인팀 3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해 농작물 피해 발생 시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하게 된다.
포획활동 대상 지역은 태백산국립공원, 대덕산금대봉 생태경관보전지역을 제외한 태백시 전지역의 농경지로 구제대상 유해야생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까마귀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야생동물로 부터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3300여만원을 들여 태양열과 전기 목책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