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 지난 1일 안성시 가뭄 피해 현장 방문

황은성 안성시장, "가뭄극복 위해 평택호에서 안성천까지 항구적인 양수 시설 설치 매우 시급하다"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6.02 11:32:26


안성시에 사상 최악의 가뭄이 이어지면서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가 안성시 가뭄 피해 현장을 찾았다. 

이 날 방문은 이낙연 총리의 취임 첫 민생행보로, 이 총리는 안성시의 마둔저수지와 임시양수장을 방문해, 안성 지역의 상황과 대책을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고,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은 농업용수확보를 위해 단기적인 긴급대책인 관정개발, 임시양수장 설치 등 가뭄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반복되는 가뭄극복을 위해 장기대책으로 평택호에서 안성천까지 항구적인 양수 시설 설치가 매우 시급함을 설명했다. 

양수시설이 설치될 경우, 일일 3만2000톤의 농수를 공급할 수 있어 안성 지역 뿐 아니라 평택지역까지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약 55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은성 안성시장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가뭄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지난 5월부터 비상가뭄대책반을 신설하고 긴급회의를 지속적으로 여는 등, 황은성 안성시장이 담화문을 통해, 극심한 가뭄 극복에 온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안성시의 올해 누적 강수량은 113.9mm로 평년대비 46%에 불과하며, 특히 안성의 농업용 저수지 평균저수율은 19%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CNB=이병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