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2015년 효성 미소원정대 사진 (효성 제공)
효성이 1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산업 현장 사진 공모전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아세안과 FTA 발효 10주년을 맞아 그 간 무역‧투자 성과를 기념하고 향후 경제‧문화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는 FTA 발효 10주년 외에도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이자 아세안 출범 50주년이란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부대 행사로 진행된 산업 현장 사진전에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한국과 아세안 기업의 사진이 전시됐다. 효성이 수상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이번 공모전에서 가장 높은 상이다. 효성의 해외 의료 봉사단 ‘미소원정대’가 2015년 베트남 현지 푸옥티엔 초등학교에서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는 사진이 선정됐다.
다섯 개의 우수작 가운데 하나로 효성과 한국수출입은행이 함께 2016년 베트남 현지에 유치원을 신축하고 있는 사진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