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복지팀 운영에 따라 내달 말까지 주민 설명회를 연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황연동을 중심동으로, 황지동·삼수동을 일반동으로 하는 권역형 맞춤형복지팀 설치에 앞서 해당 동을 중심으로 통장, 자치위원, 협의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 읍면동 주민센터는 행정복지센터로 바뀌고 현재까지의 복지급여신청과 처리 중심의 행정기관에서 주민에게 찾아가 상담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는 복지기관으로 변화된다.
시는 지난해 6월30일 상장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했으며 오는 7월에는 황연동 중심의 황지동·삼수동 지역 권역형 맞춤형 복지팀이 설치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시민의 복지체감도와 행복지수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읍면동이 복지 중심기관이 돼 보건소와 민간복지기관, 지역주민 등 민간부문과 함께 협력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려는 정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