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수협중앙회 10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노베이션 리더스' 발대식에서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사진=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가 조직원 간 지식 공유 활성화로 어촌과 수산업 발전을 위한 창의적 방안을 만들어가기로 했다.
29일 수협은 다방면의 지식을 학습하고 최신 트렌드를 조직 경영에 접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노베이션 리더스’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수협에 따르면 ‘이노베이션 리더스’는 소관 업무나 주제, 형식과 틀에 구애받지 않고 수산업과 수협 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은 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사회문화 등 평소 자신이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어촌과 수산업 현장에 접목할 방안을 함께 구상해나가게 된다.
수협은 이들이 관심 분야에 대한 소양을 쌓고 혁신 리더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 컨텐츠 제공 및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선진기업 방문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이노베이션 리더스’ 발대식을 주재한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등 외부환경의 변화에 어촌과 수산업도 능동적으로 대처나가야 한다”며 “매일 접하는 일상 업무에 대한 지식정보만으로는 우리 수협과 수산업이 더욱 발전할 방안을 만들어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어 혁신 리더들에게 “여러분들이 다방면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신지식으로 무장하여 어촌과 수산업 그리고 수협이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