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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인제군 38선 마을 관광명소 탈바꿈

군 연말까지 17억 투입… 관대리~귀둔리 7개리 38㎞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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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7.05.29 08:50:15

▲인제군은 인제읍 원대리 일원 38공원 조성 공사를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ㅣ 사진=인제군 제공

인제군이 옛 38선이 그어졌던 마을을 따라 스토리를 입히고 관광·편의시설을 설치하는 38선 스토리텔링 형상화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올 연말까지 사업비 17억원을 들여 38선 인근 관대리, 원대리, 귀둔리 38km 구간 7개 리를 대상으로 38선을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발굴, 형상조형물 설치를 비롯해 정보센터, 팻말, 철책, 출렁다리 등 다양한 관광·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이에 군은 이달 말까지 원대리 일원에 당시 주민들의 생활상을 묘사한 모스토피어리 형상조형물, 38선 정보센터 등을 갖춘 38소공원 조성 사업과 함께 남전리 소재 창설비 등을 관대리 38공원 주변으로 이전하는 것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38선 마을 인근에는 탈환 지역이었던 복주깨봉, 자작나무 숲, 38선 표지석 등 자연·역사문화·관광자원이 분포돼 있어 이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입힌 이색적인 공간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잊혀가는 38선의 역사적 가치를 제고하고 38선을 인제군 대표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해 관대리 38공원 일원에 38선 명소화 상징조형물과 38m 높이의 대형 국기 게양대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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