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백시 제공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 환경개선,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활성화 등을 목표로 추진하는 전기자동차 보급(보조금 지원)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구매 의사가 있는 개인·법인·기업체·학교 등 민간 수요가 어느 정도 되는지 6월말까지 조사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개인·법인·기업체 등이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1대당 최대 2040만원(국비14, 도비3.2, 시비3.2)의 보조금과 충전인프라(완속충전기) 설치비용이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자동차 구매에 관심 있는 주민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조사 서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시 환경보호과로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 가능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 보조금 업무 처리지침'에 제시된 전기자동차로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수요 조사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 환경과(033-550-2061)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