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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유한식 감사, 김포지사 '청렴제일토크' 교육..."부패 용납 안돼"

유한식 감사 "청렴함 실천 위해 스스로 자각하고 성찰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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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7.05.25 17:47:30

▲한국농어촌공사 유한식 감사(가운데)가 김포지사를 방문해 '청렴제일토크' 교육 및 대화의 시간을 가진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


"청렴한 조직문화는 개인의 노력과 실천의 결과로 조성되는 것으로 어떠한 부패도 용납되어서는 안된다"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정민철)는 25일 한국농어촌공사 유한식 감사가 김포지사를 방문해 지사 직원들의 부패방지 및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에 대한 청렴교육인 '청렴제일 토크' 교육을 실시하고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유한식 감사와의 청렴제일 토크'에는 김포지사 정민철 지사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한식 감사는 지난 해 9월 28일 시행된 김영란법을 기본으로 개개인의 노력과 실천을 강조했다.

유 감사는 청렴교육을 통해  "부패는 어떠한 일이 있어서도 용납되어서는 안되며, 청렴함을 실천하기 위해 스스로 자각하고 성찰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렴한 조직문화는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노력과 실천의 결과로 조성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전 직원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유 감사는 청렴토크 행사를 마치고 신곡리에 위치한 수리시설개보수 김화지구를 방문해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내외부 감사시스템을 총동원해 공사 및 각 지사들의 비위행위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하는 등 대대적인 첨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유한식 감사는 지난 해 1월 부임한 후 지금까지 직원들과 감사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소통하는 감사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사들을 방문하고 있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 유 감사는 종전의 상명하달이나 적발식 위주가 아닌 스스로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방안을 찾는 문화의 중요성을 늘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한식 한국농어촌공사 감사는 연기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출신으로 제35, 36대 연기군 군수를 역임하고 제1대 세종특별자치시장을 역임했다. 지난 해 1월 한국농어촌공사 감사로 부임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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