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 장애인 인권침해 등 '인권영화제' 공모...6편 선정 상금 500만원
제6회 경찰인권영화제, 7월 14일까지 공모 예정이며 현재까지 누적 1430편 출품 돼
김진부기자 |
2017.05.22 17:06:45
고양경찰서는 경찰청 주관 '제6회 경찰청인권영화제' 출품작을 7월 1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은 경찰청인권영화제는 현재까지 누적 1430편이 출품된 바 있다.
경찰청인권영화제는 시민과 경찰이 영화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인권이라는 소중한 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인권보호에 대한 경찰의 의지를 확산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또는 거주 외국인으로 제한이 없으며 공모작품은 인권과 관련된 20분 이내 단편영화로 스토리가 있는 동영상 등 제작방식은 제한이 없다. 주제는 경찰의 인권보호활동이나 인권침해, 장애인, 여성, 아동,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등 인권과 관련된 것이면 어느 것이든 제한이 없다.
작품은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로 보내면 되며 출품작 중 최우수작품상 등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최우수 작품상 등에 선정되면 경찰청장 상장 외에 총 상금 5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출품되는 작품들은 고양경찰서와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의 심의를 거쳐 경찰청에서 최종 심사해 선정된다.
고양경찰서 관계자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인 가치인 인권에 대해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경찰청 인권영화제’에 많은 작품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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