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가 낳은 1950년대 대표적인 모더니즘 시인, 박인환 시인의 선양사업을 위한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태동(胎動) 한다.
박인환 시인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창립준비모임이 지난 19일 인제지역 문인을 비롯해 문화·예술, 언론, 사회단체, 행정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제하늘내리센터에서 제3차 모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달 15일 오후 2시 박인환문확관에서 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열어 임원 선출을 비롯, 정관을 확정키로 했으며 초대 위원장으로 심광섭 인제군사회단체협의회장을 추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