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제군에 따르면 최근 서울 선사고와 장위중 학생 445명이 인제지역 10여개 농촌체험마을을 찾는 등 이달에만 4개 학교 수학여행단 561명이 인제군을 방문했다.
수학여행단은 자작나무 숲, 용늪 등 인제지역 주요 관광명소를 탐방하고 천연 염색을 비롯, 천연 향초·꽃차 만들기, 농장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농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에 군은 수학여행 등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의 유치를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농촌체험프로그램 체험비, 먹거리 장터 등 농촌테마 이벤트를 지원할 계획이며,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휴양마을 시설개선 지원 및 휴양마을 운영자 안전서비스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학생을 포함한 방문객들이 농촌체험마을의 풍부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하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돌아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