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홍보대사인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세종대왕 탄신일을 맞아 '한글 말레이시아 평화지도'를 발표했다.(사진= 김포시)
김포시홍보대사이자 세계평화작가인 한한국 연변대 예술대학 객좌교수가 15일 세종대왕 탄신일을 맞아 김포한국갤러리에서 '한글 말레이시아 평화지도(Malaysia Peace Map)'를 발표했다.
이번 평화지도 발표는 제620회를 맞는 세종대왕 탄신일에 세계평화와 한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기고자 마련된 것으로 1년에 걸쳐 한글붓글씨 수천 자로 제작한 작품이다. 세종대왕은 1397년 5월 15일 탄생했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지도와 국기를 형상화해 지도안에는 말레이시아의 문화와 역사, 세계유네스코 문화유산, 외교부 개황, 윤소천 시인의 ‘말레이시아의 평화’ 시 등을 기록했다. 평화로운 지구인들을 표현하기 위해 한 작가만의 특유의 손도장 기법으로 인주(印朱)에 수 만 번 손도장을 찍어 가로 2m 50cm, 세로 1m 80cm 크기로 완성했다.
한 작가는 "620돌 세종대왕 탄신일에 맞춰 말레시아 평화지도 작품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고, 위대한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님께 감사드린다”며 “세계평화지도는 제작과정 자체가 평화를 위한 기도이고, 염원이다. 세계평화지도의 담긴 염원처럼 하루빨리 세계평화가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심정을 밝혔다.
현재 그의 평화지도 작품이 소장된 UN 회원 국가로는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독일, 스위스, 일본, 노르웨이, 이탈리아, 캐나다, 멕시코, 베네수엘라, 브라질, 스웨덴,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몽골, 폴란드, 핀란드, 대한민국 등 22개국이다. 대한민국을 제외한 해외 21개국으로부터는 ‘세계평화지도 기증증서’(World Peace Map Donation Certificate) 외교문서를 받아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부에서 보관중이기도 하다.
김포시 홍보대사인 한한국 작가는 6종의 독창성이 뛰어난 한글서체를 개발해 한글·서예·미술·지도·측량을 융합 디자인한 독특한 세계평화지도(World Peace Map)를 세계 최초로 완성하고 있는 국내외 유일의 '세계평화작가'다. 현재까지 200만자의 한글로 전 세계 37개국 대형 평화지도 경기도 김포에서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한한국 작가는 국제평화대상을 비롯해 2017.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미술부문), 4.19 자유평화공헌대상,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세계명품브랜드대상, 2015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물 대상, 통일부장관 표창, 국제평화언론대상 등 50여 개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8년 뉴욕한국문화원, 2009년 중국북경한국문화원 단독 초대展을 비롯해 G20서울정상회의특별전, G20서울국회의장회의특별전 등 국제적인 행사의 초대작가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제567회 한글날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작가로 광화문광장 120M 길이의 한글 세계평화지도 특별전을 통해 ‘대한민국최고기록인증’을 받기도 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