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13일 경기도교육청 지원사업'청소년사업가 창업 꿈의학교'개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5일 현재 참가자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사업가 창업 꿈의학교' 사업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김포시, 겅기도김포교육지원청,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이다. 운영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22회 중봉청소년수련관 및 관내외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용은 기업가 정신 교육, 창업인과의 만남, 창업아이템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벽을 낮춰 새로운 직업 시장성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자기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직업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날 개교식은 꿈의 학교 참가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로에 대한 친목을 다지고 활동에 대한 책임감을 제고할 수 있도록 △참가자 선서 △연간활동 소개 △공동체 활동 △우리만의 교칙 제정 순으로 진행됐다.
‘창업’ 꿈의 학교에 참가한 김민지(김포여중 2학년) 학생은 “항상 성공의 경험만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꿈의 학교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청소년사업가 창업 꿈의 학교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미래설계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기업가정신 교육 △창업 벤치마킹 △창업아이템 선정 및 개발 △창업상점 운영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실제적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한다"며 "현재 참가자를 추가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CNB뉴스(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