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14일 인제 남면 소치리 농촌체험학교 일원서 열린 수리취떡축제에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수리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ㅣ 사진=인제군 제공

 지난 13,14일 진동1리 농촌체험학교와 남면 소치리 농촌체험학교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진동계곡 산나물축제와 제5회 소치마을 수리취떡축제가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기 위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산나물축제장에는 진동계곡에서 채취된 곰취, 참나물, 곤드레, 당귀, 더덕 등 신선한 건강 먹거리를 구입하려는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연일 북적였다. 또 수리취떡 축제장에는 수리취떡메치기, 솔방울투호 등 산촌 민속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장터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산나물축제와 수리취떡 축제는 매년 많은 분들이 찾아, 인제지역의 대표 마을축제로 자리 잡았다 "며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발굴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