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삼성초등학교(교장 심재성)는 최근 학생·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교정 곳곳에 매실 25주, 사과나무 25주 등 유실수 50주를 식재하고 꿈과 소망, 미래의 모습 등을 담은 '희망메시지'를 거는 가족사랑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삼성초 6학년 김소영 학생은 "나중에 커서도 나의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며 "졸업 후에도 가족들과 함께 다시 찾아와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