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주택개량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신청 희망자를 15일부터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상 신청일 현재 태백시 관내 거주자로서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주택개량을 희망하는 자이다. 지원대상은 단독주택 및 주거면적 40% 이상인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아파트·연립 등 공동주택 등이다. 시는 2021년까지 대대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근린생활시설과 공동주택까지 확대 지원해 주민 수혜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불량주택개선사업은 일자리창출 등 경제 파급력이 어느 분야보다 크다 "며 "지역 정주여건이 개선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매년 예산 2억원을 투입해 총 30억원을 지원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