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기린면 지역이 주민 주도형 건강플러스마을로 거듭난다.
인제군은 이달 중 건강플러스마을 사업설명회를 열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주민을 건강플러스마을 코디네이터로 선정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보건소·행정복지센터 지원단 간 연계 업무를 추진한다.
또 내달 중 기린면 지역의 건강 설문조사를 통해 건강행태를 분석하고 오는 8월 중 건강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주민 주도형 보건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마을활동가 및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 마을 건강위원회 위원 교육 및 견학 등 주민역량 강화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건강플러스마을은 건강 취약지역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