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이달부터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을 개시한다.
이에 시는 11일 오후 2시 시청 별관 재난상황실에서 부모 모니터링단원을 대상으로 사업의 성격과 취지, 역할과 역량, 모니터링단의 자세 등을 비롯한 활동 시 유의사항 등 모니터링단 활동 방법과 모니터링 지표에 대해 교육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 학부모 3명과 보육현장에서 일해온 보육전문가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 이달 말부터 보육전문가와 학부모가 2인 1조로 팀을 꾸려 어린이집의 건강, 급식, 위생,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관내 26개 어린이집을 방문해 모니터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