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읍 남북리 갯골 일원에서 유아숲 체험 중인 아이들 ㅣ 사진=CNB포토뱅크
인제군이 갯골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착수했다.
군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갯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사전입지 조사서 작성 및 기본 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갯골 자연휴양림의 개발 및 입지 여건 분석, 타당성 조사 분석, 기본 계획 수립을 통해 연말까지는 갯골 자연휴양림의 밑그림을 완성할 방침이다. 이에 군은 오는 11월까지 사전입지 조사서 작성 및 기본 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안에 환경부와 입지에 대한 협의를 거쳐 자연휴양림 지정 고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 실시설계용역, 매장문화재 지표조사,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성 검토를 완료해 2019년 1단계 공사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달 갯골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핵심 부지인 국방부 땅 4.4㏊를 군 소유 토지와 교환을 통해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