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BIC C마트 일원에서 가진 인제군 중소기업 제품 홍보 및 수출상담회에서 46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 한화 약 2억2000만원 상당인 20만불 수출 계약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 수출로 인제지역 9개 중소기업체의 주요 생산제품인 황태, 과자류, 발효음료, 선식, 유산균제품 등 우수제품을 오는 7월부터 베트남 시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기업들이 수출에 강한 열의를 보이는 만큼 향후 동남아 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