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5일 어린이날 큰 잔치 '날아라 새들아 페스티벌을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제95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을 위한 '다 같이 춤을'이라는 공연과 함께 행사를 알리는 헬륨풍선 날리기를 통한 개회선언, 축하 퍼포먼스, 어린이 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등 식전행사와 공식행사를 비롯, 벌룬버블 매직쇼·점핑하이 공연·2016년 아시안컵 챔피언 카시아 어린이 밸리 단원의 신나는 벨리댄스 등 축하공연, 각종 부대행사 및 체험행사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보물 찾기, 행운권 추첨, 게임, 퀴즈 및 어린이들의 재능뿐만 아니라 평소 보지 못했던 엄마, 아빠의 노래와 춤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어울마당은 가족애를 느끼게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꼭 참여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좋은 시간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