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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 IoT 기기 3종 출시…스마트홈 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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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기자 |  2017.04.26 14:37:32

▲LG전자가 사용자와 대화하는 인공지능 ‘스마트씽큐 허브 2.0’(왼쪽에서 첫번째)을 비롯해 실내 공기관리를 도와주는 ‘에어스테이션’(왼쪽에서 두번째), ‘솔라셀 온습도센서’ (왼쪽에서 세번째)등 홈 IoT 기기 3종을 각각 출시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스마트씽큐 허브 2.0’을 비롯해 실내 공기관리를 도와주는 ‘에어스테이션’, ‘솔라셀 온습도센서’를 각각 출시했다고 금일 밝혔다.

홈 IoT 기기 3종을 선보이며, 스마트홈 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선 것.

기다란 원통형 스피커 모양의 ‘스마트씽큐 허브 2.0’은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갖췄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지난해 선보인 ‘스마트씽큐 허브’에 음성인식을 통한 자연어 처리 기능을 더한 버전이다.

이 기기는 음성만으로 집 안의 가전제품을 작동시키고 상태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세탁 시작해”라고 말하면 세탁기를 작동시키고, “세탁 언제 끝나?”라고 말하면 세탁이 끝나기 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준다. 사용자는 무선랜(Wi-Fi), 지그비(Zigbee) 등으로 가전 및 홈 IoT 기기들을 ‘스마트씽큐 허브 2.0’에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날씨, 일정 등 각종 정보를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해 음악을 듣는 도중 에어컨의 바람세기를 리모컨을 이용하지 않고 음성으로 조절할 수 있다.

실내 공기 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에어스테이션’은 미세먼지, 온도, 습도, CO2 농도를 각각 감지하는 4개의 센서가 탑재돼 실내 공기를 측정한다.

사용자는 ‘스마트씽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집 안의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실내 환기 등 공기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 받을 수 있다. 예를들어 ‘에어스테이션’이 실내 공기가 안 좋다고 판단하면 ‘스마트씽큐’ 앱을 통해 거실에 있는 공기청정기를 작동하라고 사용자에게 추천해준다. 또한 사용자가 ‘에너지미터’를 함께 구매하면, 집안 전체의 실시간 전력 사용량과 이번 달 예상 전기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온습도 관리에 특화된 ‘솔라셀 온습도센서’는 5가지 기본 상황에 적합한 온습도 수준을 제안해 준다. 실내 온습도가 ‘쾌적 범위’를 벗어나면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태양광이나 실내 조명의 빛을 에너지로 이용해 별도의 건전지나 전원 연결이 필요하지 않다.

한편, LG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홈 IoT 기기 3종은 강남본점, 강서본점, 강북본점 등 LG베스타샵 3개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내달 중 전국 100여 개 LG베스트샵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소비자가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LG만의 차별화된 홈 IoT 기기를 지속 선보여 스마트홈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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