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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흥덕역 존치 요구 결의문 채택

제215회 임시회는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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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4.24 15:13:22

용인시의회는 24일 제21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흥덕역 존치 요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박남숙 의원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은 인덕원~의왕~수원~용인~화성을 경유하는 총 연장 39.4㎞의 철도노선으로, 지난 2015년 10월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안)에는 용인 흥덕역과 서천역이 포함됐고 오는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하지만 기획재정부는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안)에 포함된 흥덕, 호계, 북수원, 능동 4개 역사를 제외하려 하고 있어 흥덕주민을 비롯한 100만 용인시민은 큰 실망과 허탈감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14년 흥덕지구를 경유토록 기 결정된 동탄1호선 미추진을 전제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의 타당성 재조사가 통과된 만큼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안)에 포함된 흥덕역은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흥덕지구를 포함한 영덕동 지역은 약 4만 5000명의 주민뿐만 아니라 흥덕IT밸리, 흥덕U타워 등의 대규모 업무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기흥힉스 도시첨단 산업단지 등 많은 교통수요와 개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서울, 수원 등 광역교통 여건은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며 “향후 용인경전철 연장(기흥~신갈~흥덕~광교)을 통한 연계철도망 구축, 용인시민에 대한 행정의 일관성 및 신뢰도를 고려하더라도 흥덕역의 존치는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에 용인시의회 의원 일동은 “100만 용인시민의 광역교통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이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안)대로 흥덕역이 존치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한다”고 결의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24일 제21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17년도 제1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ㆍ세출 수정예산안 등을 처리한 후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통과된 2017년도 제1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수정예산안은 당초 예산 대비 9.65% 1599억4385만 원 증액된 1조8167억4009만9000원으로 편성 제출됐으며, 지난 4월 18~19일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20일~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했다.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수정 예산안은 세입부분은 원안대로 가결됐고, 세출부분은 3개과 4개 사업 3억3697만 원을 감액해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2017년도 제1회 수도사업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2017년도 제1회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각각 의결됐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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