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통농공단지 조감도 ㅣ 사진=인제군 제공

 인제군은 최근 성일엔지니어링과 ㈜삼호와의 입주계약 체결을 끝으로 북면 원통리 일원 14만4372㎡부지에 조성된 원통농공단지 전 필지 분양이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원통농공단지 입주 업체는 관내 기업 18개, 타 시·도 이전 기업 12개 등 총 30개 업체며 업종별로는 음·식료 제조업 14개, 전기·전자부품 제조업 5개, 기타제품 제조업 9개,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 1개, 운수업 1개 등이다. 현재 25개 기업은 가동 중이며 5개 기업은 공장을 신축 중이다.

 그동안 군은 원통농공단지 분양을 위해 기업유치 세일즈 활동 강화, 입주 기업에 보조금 지급,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 세금 감면 등을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농공 단지 활성화는 물론 입주 업체가 원활하게 공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했다.

 한편 인제군은 농공단지 내 모든 입주 기업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총 160여명의 고용 창출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