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7.04.18 08:14:52
군은 국비 34억원 등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원대리 마을 일원에 주민소득시설과 관광객 체험공간, 주민복지 및 여가시설 등을 갖춘 특색 있는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1단계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 2단계 사업으로 군도 4호선에 복자기 나무를 심어 가로환경을 정비하고, 자작나무 등 조경과 야외 체육시설, 휴게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을 설치하는 도깨비공원 조성 공사를 이달 중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9년까지 3~4단계 사업으로 잣공장, 자잣공방, 자작나무 쉼터, 오작교포차 등 주민소득시설과 내린천을 이용한 어린이 물가 놀이터, 자작나무쉼터 등 관광객 체험 공간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원대리 마을을 자작나무 숲과 내린천을 잇는 특색 있는 거점마을로 조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소득 창출로 연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