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한길룡 의원(바른정당, 파주4)은 '파주시 적성 전통시장의 우회도로(적성명 마지리~구읍리) 개설'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확보에 따라 적성시가지 진입시 전통시장으로 유입되는 차량으로 인한 시장의 개장은 물론, 방문자 및 이용자의 불편이 극심했던 상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 확보로 614명의 고용 효과와 함께 1800명의 일시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총 사업비 36억원(공사 25억 4천만원, 보상 9억 5천만원, 용역 1억 1천만원)이 소요되는 ‘적성 우회도로 개설 사업’은 현재 3억원의 예산만 확보된 상태로,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확보로 공사진행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길룡 의원은 “적성 전통시장은 한우전문 특화시장으로 육성하는데 이번 우회도로 개설 사업비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상권 활성화와 함께 감악산 등 주변시설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편의 제공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