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시민의 정부’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가 시청, 각 구청, 동 주민센터의 아침 방송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다.
아침방송에 시민이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수원시 아침방송 ‘미소 친절 톡!톡!톡!’은 하루를 시작하는 공무원들에게 힘을 주는 멘트와 음악으로 이뤄진다. 10일부터 월·수·목·금요일 오전 8시 50분부터 5분 여 동안 방송된다.
지난해까지는 공무원들이 방송을 담당했지만, 올해는 시민 3명(공무원 9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30~31일 녹음을 해 50편을 제작했다. 자기계발, 교훈이 담긴 짧은 이야기, 유머 등 다양한 내용이 방송된다.
송두찬 수원시 yes종합민원팀장은 “공무원들이 행복해야 시민들을 더 친절하게 대할 수 있다”면서 “‘미소 친절 톡!톡!톡!’이 공무원들이 하루를 활기차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