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장재경)와 5일 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으로 타이머콕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가스안전 취약계층인 고령자 및 저소득층 가정 등 2천세대를 대상으로 부산시 예산 1억원을 투입해 타이머콕을 무료로 설치해 주는 사업으로 우선 65세이상 수급자인 독거노인을 우선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가스안전공사는 타이머콕 제품선정, 설치 및 사후관리 뿐 아니라 타이머콕을 설치하는 가스시설의 안전점검 등의 사업전반을 책임지고 수행하게 된다.
한편, 타이머콕은 설정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닫아 가스를 차단하는 가스안전기기로 과열화재 등 취급부주의 사고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본부와 상호협력해, 안전사각지대인 취약계층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개선사업과 안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시민안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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