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이달 14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개최되는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을 공식 후원하고, 다양한 후원 혜택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픽사는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토이스토리', '벅스라이프', '니모를 찾아서', '몬스터주식회사', '인사이드아웃' 등을 제작했다. 아카데미 26차례, 골든 글로브 어워드 5차례, 그래미어워드 등을 수상하며 흥행은 물론 작품성까지 갖춘 애니메이션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주관하는 기획 전시로 30주년을 기념해 세계 투어로 진행된다. 애니메이션 아트의 발전을 예술적 관점으로 소개하는 동시에 최첨단 기술과 예술적 소질의 콜라보를 통한 애니메이션 아트의 진수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가 완성되기까지 캐릭터, 스토리, 이들이 어우러지는 세계 등이 어떻게 만들어져 나가는지를 생생히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아티스트들의 드로잉 등을 통해 다양한 버전의 캐릭터가 탄생해 나가는 과정과 ‘스토리보드’ 등을 통해 영화의 스토리가 시각적으로 표현돼 나가는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이 마치 픽사의 영화 제작자가 되어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해 주는 작품인 ‘아트스케이프’와 애니메이션의 기본 원리를 설명해 주는 ‘조이트로프’와 같은 설치 작품도 만나 볼 수 있다.
KT는 이번 특별전 후원을 기념해올레tv, 올레tv모바일에서픽사 애니메이션 특집관을 오는 15일부터 기획 편성하고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집관을 통해 최초의 장편 디지털 애니메이션 시대를 연 ‘토이스토리’ 시리즈부터 최고의 흥행작인 ‘도리를 찾아서’ 등 역대 작품을 쉽게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달 1일부터 픽사 애니메이션 결제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페이백(payback) 이벤트와올레샵과 올레tv 온라인으로 ‘TV 15’상품을 신규 가입하거나 업그레이드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시회 입장권, 기프트샵 선물 교환권, 픽사 애니메이션 TV쿠폰 등이 포함된 한정판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