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내 개봉한 SF 재난 스릴러 '라이프'(수입/배급: 소니 픽쳐스)가 시사회 이후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라이프'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견인 줄 알았던 미지의 화성 생명체가 도리어 인류를 위협하기 시작하고, 최초의 발견자인 6명의 우주인이 인류 구원을 위해 마지막 항해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라이프'는 지난 3월 29일 언론시사회를 진행했는데, 여러 매체의 반응을 살펴보면 찬사 일색이어서 관객의 기대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헤럴드POP은 "차원이 다른 SF 재난 스릴러의 탄생"이라고 표현했고, 연예뉴스투데이는 "모든 영화적 공식을 뒤엎는 혁명적인 SF 영화"라고 극찬했다. enews24는 "화려한 볼거리에 압도됐을 무렵, 심장 쫄깃한 긴장을 선사하며 흡사 공포 영화를 보는 듯 두 손에 땀을 쥐게 한다"고 평했고, 파이낸셜뉴스는 "영화를 보는 내내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과 스릴로 심장을 조여온다"며 위협적 존재로 돌변한 미확인 생명체와 우주비행사 간의 생존을 건 사투가 전하는 강렬한 서스펜스를 강조했다.
3월 24일(현지 시각) 북미에서 개봉한 '라이프'는 해외 주요 매체 및 평단으로부터도 호평을 받고 있다.
토론토스타 지의 브루스 데마라는 "인류가 외계 생명체와 마주한 첫 순간을 미리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포브스의 스콧 멘델슨은 "훌륭한 캐스팅, 탁월한 제작진이 SF 스릴러 장르의 묘미를 한껏 살렸다"고 호평했다. 그 밖에도 "수십 년 동안 봐온 SF영화 중 가장 현실적이고 공포스럽다" (Dread Central - Steve 'Uncle Creepy' Barton), "어떤 영화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카타르시스" (TheFrightFile.com - Dustin Putman), "감탄할 수밖에 없는 강렬한 스릴러 영화" (SSG Syndicate - Susan Granger) 등의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라이프'는 다니엘 에스피노사가 감독하고 제이크 질렌할, 라이언 레이놀즈, 레베카 퍼거슨 등이 출연하며, 5일 Imax와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