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최종병기 활'의 한 장면. (사진 = 영화 '최종병기 활' 스틸)
자신이 배우 문채원의 남자친구라며 허위 사실을 퍼트리는 네티즌에 대해 문채원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네티즌이 작성한 글에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거짓과 심한 막말이 지나쳐 다른 네티즌들로부터 강도 높은 비난을 받고 있다.
문채원의 남자 친구임을 사칭한 네티즌은 모 포털사이트 블로그에 "내가 여배우 문채원의 남자친구임을 끝까지 부정하는 정신병자들에게 띄우는 편지"라며 자신이 "문채원과 2년째 교제 중"이라고 말했다.
이 네티즌은 이어 "2015년 3월부터 사귀고 있다"며 "이 사실이 틀리면 내 손가락을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군용 야삽으로 자르며 부러뜨리겠다"는 막말을 늘어놨다. 그는 "내가 공개적으로 법적 책임을 크게 질 수 있는 이런 글을 대놓고 쓸 정도면 내가 거짓말을 하겠냐"며 "내가 100% 이길 수밖에 없는 싸움이니까 이런 글을 자신 있게 대놓고 쓰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채원 측은 "불쾌감을 넘어서는 글들이 게재됨에 따라 해당 네티즌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