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율곡이이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사진= 파주시)
파주시는 이이유적지인 자운서원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율곡이이를 테마로 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율곡코드'를 초등학생 3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12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4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율곡코드 프로그램 총 4가지로 코드네임22:별에서 온 그대(4월 15일, 5월 20일), 코드네임55000:신사임당vs율곡이이(6월 17일, 9월 16일), 코드네임1551:효의 뿌리를 찾아서(7월 15일, 8월 19일), 코드네임11:율곡과 마주하다(10월 21일, 11월 4일, 11월 18일)등 총 4개이다.
우리 전통놀이인 화가투놀이를 응용한 미션형 프로그램과 나만의 가족 화폐 만들기, 가족과 함께 연근요리 배우기, 자경문 11조 캘리그라피 그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한국문화유산 홈페이지나 네이버카페 율곡코드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은 파주시가 문화재청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율곡코드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후원,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주관으로 파주시가 주최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의 훌륭한 선현인 율곡 이이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마음껏 느끼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