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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 ‘공공부문 발령’ 추가

기존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과 별도로 수도권 공공기관에 한해 비상저감조치 기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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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4.04 17:13:38

경기도와 환경부, 서울시, 인천시는 오는 5일부터 기존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와 별도로 ‘비상저감조치 공공부문 발령’을 추가한다.

기존 비상저감조치는 수도권 경보권역 중 한 곳 이상 PM2.5 주의보 발령(17시 기준), 당일(00~16시) PM2.5 평균농도가 3개 시‧도 모두 ‘나쁨’(50㎍/㎥ 초과), 다음날 3시간 이상 ‘매우 나쁨’(100㎍/㎥ 초과) 모두 만족 시 발령됐다.

추가된 ‘공공부문 발령’ 기준은 항목이 삭제되고 다음날 3시간 이상 ‘매우 나쁨’(100㎍/㎥ 초과)이 ‘나쁨’(50㎍/㎥ 초과)으로 완화된다.

경기도는 지난 1~3월 동안 기존요건의 경우 발령요건을 충족하는 경우가 없었으나, 추가된 ‘공공부문 발령’을 적용할 경우 5회 가량 발령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은 수도권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비상저감협의회’에서 발령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도내 219개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은 운영시간을 단축·중지해야 하며, 행정·공공기관은 차량 운행 2부제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재난문자방송과 TV 자막방송을 송출해야 한다.

다만, ‘비상저감조치 공공부문 발령’ 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문자방송과 TV 자막방송 송출은 시행하지 않는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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