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열린 스피드메이트 미스터리 쇼퍼 간담회에서 고객들이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들을 개진하는 모습.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의 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착한 정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비업계의 오랜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과잉정비·과다비용 이슈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착한 정비’ 캠페인은 일반 소비자들이 다소 거리감을 느낄 수 있는 차량 정비 분야에 대해 고객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스피드메이트는 ‘사전 견적 문자 발송’ ‘부품 비교 견적 안내’ ‘미스터리 쇼퍼’ 도입 등 한 발 앞선 서비스를 선보이며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운전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작년 4월 도입한 미스터리 쇼퍼(고객을 가장해 매장 직원의 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사람) 제도를 통해 투명한 정비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스터리 쇼퍼로 선정된 고객들은 매장 방문 시 느꼈던 문제점과 장점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스피드메이트 서비스 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스피드메이트는 지난달 30일 미스터리 쇼퍼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현장밀착형 서비스 강화 방안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스피드메이트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미스터리 쇼퍼 간담회를 갖고, 취합된 아이디어를 모티브로 수입차 정비 및 타이어 등 여러 서비스 분야에서 정책으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스피드메이트는 착한 정비 캠페인을 더욱 활성화시킬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