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외대)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전국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벌인 2016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제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최근 서울 지밸리컨벤션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박영범 이사장, 각 대학 사업단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6년 성과평가 우수대학 CEO(총장) 간담회'에서 부산외대는 우수대학(A등급)으로 선정되어 상패를 수여 받았다.

부산외대는 컴퓨터공학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학과 등 16개 학부(과)의 3, 4학년 재학생 100여 명을 부산, 울산, 경남지역 우수기업에 파견해 장기현장실습을 하였으며, 이후 취업으로 연계된 학생의 비율은 64.8%다.

올 상반기에는 45명의 학생이 21개 기업체에서 실습 중이며, 하반기까지 최대 150명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외대 IPP사업단 조재형 단장은 “대학 재학 중인 학습 근로자의 현장실무능력 향상과 청년 고용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