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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남서쪽 규모 3.3 지진 발생...시민불안감 증폭

원자력안전위, "원전안전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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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7.03.31 15:47:51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31일 오후 1시 46분경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7km 지점에서 규모 3.3(기상청 발표 기준)의 지진이 발생했다.


원안위는 규모 3.3(기상청 발표 기준)의 지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원자력발전소(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포함)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이번 지진은 원전의 지진경보치(0.01g)를 넘지 않아, 경보가 울리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한편 지진경보치는 0.01g, 수동정지 설정치 0.1g, 자동정지 설정치 0.18g, 원전설계기준 0.2g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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