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청 전경

 인제군은 옛 구내식당(지상 1층 157㎡)을 직원들의 휴식과 소통은 물론 다문화여성들의 취업 및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공간인 카페로 새롭게 꾸며 31일부터 커피와 음료수, 빵, 컵라면 등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문화카페는 인제군 다문화지원센터 취업지원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주자 여성 2명을 바리스타로 채용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카페 내부 시설 및 간판을 새롭게 정비하고 테이블을 배치하는 등 직원들이 쉬며 소통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다문화 바리스타 시모히가시 가나에((여 58))씨는 "다문화카페에서 근무하는 시간이 한국어와 문화도 배우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