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팸투어를 실시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해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 발굴과 관광객 유치 경로를 다변화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아시아기자협회 소속 외국인 기자 30여명이 참가한다.
방문단은 인제스피디움, 원대리 자작나무숲, 백담사 등 인제지역의 관광 명소를 방문해 서킷체험, 자작나무숲 트레킹,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황태정식, 산채비빔밥, 사찰음식 등 인제지역 대표 먹거리를 시식한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기자단, 관광가이드, 관광협회 관계자 등 외국인 대상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외국인 관광객을 인제로 유도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