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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단 및 의류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디자인 10건 무상지원과 150만 원 한도 내 샘플 제작 지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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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3.30 14:23:47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섬유원단 제조기업 및 의류 봉제 기업에 패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원단 및 의류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섬유원단 제조기업의 마케팅 활성화와 디자인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으로 올해 총 120여 개 사에게 700건의 디자인 개발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분야는 의류 디자인, 텍스타일 디자인, 디자인트렌드 제공, 상설 쇼룸 운영 등으로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 당 디자인 10건을 무상으로 지원 받으며,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원단 및 의상 샘플 제작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접수 받으며, 지원자격은 경기도 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섬유산업 관련 중소기업이면 된다.

신청방법 및 상세사항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원은 지난해에도 ‘원단 및 의류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총 115개사에게 565건의 디자인개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80억 원의 매출증가 효과를 거뒀다.

특히, 포천시 소재 주식회사 파텍스는 디자인개발 지원을 받은 제품을 가지고 파리텍스월드 등 해외유명전시회에 참가했으며, 현재 미국, 중국, 독일 등의 바이어들에게 약 100만 불의 수출을 진행 중에 있다. 또 양주시 소재 두산텍스타일은 이태리, 스페인, 영국 등 유럽의 바이어와 20억 원의 수출 상담을 추진한 바 있다.

김기세 경기도 특화산업과장은 “최근 원단 및 의류시장에서 제품 수명 주기가 짧아져 최신 트렌드를 디자인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도내 섬유기업들이 유행에 민감한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해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원은 경기남부 권역의 섬유 및 봉제업체의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성남에 위치한 한국실버패션디자인연구소와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

이번 ‘원단 및 의류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및 섬유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은 경기경제과학원 섬유사업팀 또는 한국실버패션디자인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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