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와 전인성 재단법인 KT희망나눔재단 이사장(사진 우측에서 다섯번째)이 '도시.어촌 간 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협)
수협중앙회가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문화 관련 복지재단인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어업인 ICT 환경 개선 및 교육을 위해 손잡았다.
수협중앙회와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29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수협중앙회에서 공노성 수협대표이사, 전인성 재단이사장 등 양기관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어촌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CT란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의 약자로 정보서비스와 통신서비스 등의 산업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미래 산업 중 하나다.
국내 유일의 정보통신문화관련 재단법인으로 정보통신문화의 확산 및 보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된 KT그룹희망나눔재단은 1990년 설립이후 ICT의 올바른 활용을 위한 협력사업과 더불어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각종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식으로 인해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어업인들의 정보통신문화 인프라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양 기관은 어촌계 자매결연체결지원과 어업인에 대한 ICT교육 및 복지사업에 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으며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수협 관계자는 “부족한 인프라로 인해 ICT교육 등 어업인들이 쉽게 누리지 못했던 정보통신서비스 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양기관이 적극 협력해 어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