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 소규모 경영 농가 지원이 신규 추진된다.
인제군은 올해 신규 시책으로 그동안 보조사업 등 각종 지원정책에서 소외돼 온 소규모 경영 농가의 육성 지원을 위해 예산 4억3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경작면적 0.2ha이상~0.6ha이하의 소규모 경작자, 만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여성 농업인, 한우 20두 이하 사육 축산 농가 등에 대해 시설하우스지원사업 20동, 오미자관수시설 10ha 지원, 노지 풋고추 관수시설 10ha, 관리기 지원 30대 지원, 휴대용 방역기 30대 지원, 농산물 건조기 50대 지원 등 총 6개 농가지원사업을 벌인다.
군은 이달 말까지 사업 대상자를 선정, 내달 4일 농업기술센터서 사업대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일정 및 세부 내용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