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랑의 헌혈' 행사 모습. (사진=국민연금 부산본부)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순영)는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아 모든 직원들이 특정기간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부산·울산·경남지역 18개 전 지사가 '생명나눔 릴레이 헌혈주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평소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공단은 환절기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부산혈액원의 어려움을 듣고 '1 지사 & 1 헌혈의집'을 연계해 4월 1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는 217명의 공단 직원이 헌혈에 참가해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올해에는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봉사시간 인정기준 확대와 헌혈왕 제도를 신설했고, '생명나눔 릴레이 헌혈주간'도 세 차례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이순영 본부장은 “기본적으로 건강하다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또 덤으로 검진도 할 수 있는 것이 헌혈”이라며 “올해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