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과 백담사는 지난해 백담사 템플스테이 총 방문객 수가 7660명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방문객 수 7000명보다 약 9% 이상 증가한 수치다.
백담사는 템플스테이를 휴식형과 명상형 프로그램으로 구성, 내설악과 함께하는 어울림 플라이프, 꿈·희망 찾아가는 명상템플스테이, 청소년 꿈사리 템플스테이 등 다채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을 당일·1박2일·2박3일 코스로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마련한 단도박 회복자, 군장병, 스님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요가형 108배 습의, 숲 명상, 돌탑쌓기명상 등 다양한 명상·체험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