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기도, 2017년 상반기 ‘일하는 청년통장’ 5000명 모집

경기도 거주하는 만 18~34세 저소득층 청년 대상, 오는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접수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3.27 08:34:02

경기도가 근로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일하는 청년통장’이 지난해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의 관심을 반영해 올 상반기 5000명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27일 ‘2017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가자 모집공고를 내고 오는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 34세까지로 1인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이하인 월 165만 원의 일하는 청년에 한한다.

신청방법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여부 확인 후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우편접수는 안 된다.

관련 공고문은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6월 2일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의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자산을 마련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개념 청년 지원정책으로 참여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도 지원금,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쳐 3년 후 1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시행돼 시범운영 시 500명 모집에 3019명이 몰려 경쟁률이 6.6대 1을, 10월 1000명 추가모집 시 5377명이 몰려 5.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지난 2월 말 기준 지원자 1500명에 대한 일하는 청년통장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통장유지 비율은 99.1%로 중도해지율은 1%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기준 국내은행 예·적금 유지율인 64.3%와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시범사업 인원 500명 가운데 통장 유지인원은 98.2%인 491명, 추가지원 인원 1000명 중에는 99.6%인 996명이었다.

경기도는 사업에 대한 관심과 성과를 반영해 올해 117억원을 투입하고 상반기 중 5000명, 하반기 중 4000명 등 총 9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콜센터, 경기복지재단 또는 각 시·군 사회복지과 등 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카카오톡 ‘@일하는 청년통장’도 문의 가능하다.

(CNB=이병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