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여름철 발생하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체제에 돌입했다
이에 시는 지난 16일부터 5월 14일까지 2개월간을 사전대비 기간으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사전대비 기간 동안 실무진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해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재해 대비를 위해 시와 각동 주민센터, 유관기관 간 협업체제 구축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사전대비 기간 동안 모든 사업장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며 김연식 시장이 오는 29,30일 양일간 우기 시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대규모 공사장에 대해 직접 현장 점검하는 등 우기 전 예방대책을 완벽하게 준비해 본격적인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기간에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상황 관리를 위해 한 단계 빠른 상황 판단회의 운영과 비상근무체계 가동, 위험지역별 관리책임제 실시,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 등을 통해 여름철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 피해는 예방과 빠른 대응이 최선이며 재산과 인명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국민행동 요령 숙지 등 시민들도 스스로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