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다문화가족 이주민 지원 특별위원회 박동현 위원장과 윤화섭 위원은 21일 안산 다문화지원본부를 현장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동현 위원장은 “이번이 특위 차원의 4번째 현장방문으로 안산은 전국 최고의 외국인 밀집지역이며 모범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일선 다문화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화섭 의원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려인의 70%가 안산에 살고있는만큼 이들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질의‧답변 시간 이후 박동현 위원장, 윤화섭 위원은 같은 건물 2층에 소재한 안산 외국인 주민상담지원센터를 방문해 각 국가별 데스크에서 외국인들의 임금체불 등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국내 최대 외국인 밀집거주지역인 다문화마을 특구내에 위치한 안산시 세계문화체험관을 둘러보고 다문화악기, 복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의복을 입어보는 등 체험활동도 수행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