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활어를 오는 5월부터 모든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7월부터 활어를 도입해 현재 50개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기존에는 활어를 횟감, 갑각류, 조개류에 한정해 판매했으나 이제 털게, 물메기, 홍우럭, 도다리, 밀치 등 시즌 어종으로 확대된다.
이마트는 소비자들이 물에 담긴 활어를 싱싱한 상태로 가져갈 수 있도록 산소·질소 등 공기 구성 비율을 어종별로 최적화한 ‘산소 싱싱팩’을 도입한다. 싱싱팩은 활어가 2~3일동안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특수 산소 주입 기술이 적용됐다.
아울러 이마트는 활어 유통 비용을 낮추기 위해 ‘수산 전용 다용도 상자’를 개발해 활어를 산지에서 용기에 담아 이마트 물류센터로 입고시키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