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7.03.21 09:17:43
인제군이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44호선 국도변 산림의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동계올림픽 기간 국도 44호선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최근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 올해 44번 국도변 산림을 활용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군은 국도 44호선 건니고개부터 총 132km에 이르는 도로변 가시권 산림의 가지치기, 하층정리, 칡덩굴류 제거 작업을 벌이고 사업 대상지 사이에 공한지를 확보해 기념식수,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내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