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올해 지역 내 양파 작목반에 양파 탈피기를 지원한다.
군은 자부담 3600만원 포함 총 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해 인제양파작목반(대표 서성수)에 양파 탈피기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제양파작목반에 지원되는 양파 탈피기는 1일 10t을 탈피할 수 있는 용량이며 투입, 이동, 탈피, 선별, 부산물 처리 작업은 자동이고 뿌리, 꼭지 제거는 수작업으로 처리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구성된 인제양파작목반은 지역 내 총 8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총 7ha 면적에 양파를 재배해 350t을 생산, 깐 양파 312t을 관내 군부대에 납품할 계획이다.